아이패드 받다.

조회 수 1883 추천 수 0 2010.12.31 22:38:01
뷁만년만에 본사 방문길.
그래도 올해 마지막 날이라고 본사 종무식에 참석했다.
항상 하는 행사, 올해는 별다를게 없...지 않았다.
왠일이지? 복지 운운하며 아이패드를 나눠주더라.
물론 가입은 직원들 개인의 이름으로.

나는 알고 있다.
원래 와이브로 포함 2년 약정하면 아이패드를 공짜로 준다.
회사 입장에선 한달요금 4만원, 연 50만원돈으로 직원들에게 생색내기 이벤트란걸.
게다가 회사에 KT대리점이 있으니 아이패드와 에그 매출도 잡힐거고.
어쨌든 내 입장에서는 손해볼거 없으니 아이패드2 나올때까지 쓰고
회사를 2년 더 다녀서 내거로 만들던지, 그냥 반납하던지 하면 되니까 손해는 없다.

오전 종무식후 전차장님, 강대리님 4구 1:1 매치를 보고
게임비와 짜장면 물린 전차장님께 짜장면 얻어먹고 ㅋ

잠시 세희네 매장 들렀는데 아이패드를 본 세희가 눈독을...
안돼. 나 2년 노예계약이라고... ㅋㅋ
하지만 받자마자 처음 한짓이 팀뷰어 깔고 원격이라니...
참 뭐라 할말이 없고나...

어쨌든 좋긴 좋다. 아이패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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